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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ul's Dev Notes

ServiceNow CSDM 5.0 — 7 도메인 재편, 신규 도메인·AI·SBOM, 그리고 4.0 에서의 점진 마이그레이션

CSDM 5.0(2025-05 출시)이 4.0 의 5 도메인을 7 도메인으로 어떻게 재편했는지 — Manage Technical Services→Service Delivery·Sell/Consume→Service Consumption 리네이밍, 신규 Ideation & Strategy·Manage Portfolios 도메인, AI Function/AI Application·SBOM 같은 신규 CI, Crawl/Walk/Run 에 추가된 Fly 단계. 그리고 'CSDM 5 는 4.0 을 대체가 아니라 add 한다'는 additive·backward-compatible 원칙 위에서 4.0 인스턴스가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.

· note cmdb
검증일 2026-06-07

개요

CSDM 입문 이 CSDM 4.0 의 5 도메인 구조로 모델의 기본기를 가르쳤다면, 이 글은 그 위에서 일어난 변화를 다룬다 — CSDM 5.0(2025년 5월 Knowledge 출시)이 무엇을 바꿨고, 4.0 위에 있는 조직이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.

가장 먼저 박아둘 메시지는 이것이다. CSDM 5.0 은 4.0 을 버리는 재작업이 아니다. ServiceNow 의 표현 그대로 “CSDM 5 adds, rather than replaces” — 기존 4.0 의 원칙·데이터 구조·테이블은 그대로 유효하고, 5.0 은 그 위에 새 도메인과 라이프사이클 개념을 얹는다. 그래서 4.0 정합성이 잡힌 조직이라면 5.0 은 “전면 마이그레이션”이 아니라 “점진 확장”의 문제다.

이 글은 4.0→5.0 도메인 매핑(§1), 신규 두 도메인의 정체(§2), Service Delivery 가 새로 품은 CI 들 — AI·SBOM(§3), 그리고 additive 원칙 위의 실제 마이그레이션 행동(§4) 순으로 본다. 세 핵심 엔터티(Business Application·Application Service·Service Offering)의 경계 자체는 4.0→5.0 에서 안정적이며, 그 구분은 CSDM 세 엔터티 구분 글 에서 따로 깊이 다룬다.

OOTB(Out-of-the-Box, 기본 제공) 기준이며, CSDM 버전·플러그인·인스턴스 정책에 따라 도메인 명칭과 클래스 구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정확한 최신 정의는 자신의 인스턴스 CSDM 버전과 공식 CSDM 5 White Paper 에서 확인하세요.


§1 — 5 도메인(4.0) → 7 도메인(5.0) 매핑

가장 큰 오해는 “7 도메인이면 완전히 새 모델”이라는 것이다. 실제로는 기존 5 도메인 중 일부가 이름을 바꾸고, 두 개가 새로 추가된 구조다. 한눈에 보는 매핑은 다음과 같다.

CSDM 4.0 (5 도메인)CSDM 5.0 (7 도메인)변화
FoundationFoundation유지
Ideation & Strategy신규 — 라이프사이클의 시작(아이디어·전략)
DesignDesign & Planning리네이밍·범위 확장
BuildBuild & Integration리네이밍·범위 확장
Manage Technical ServicesService Delivery리네이밍 — 운영·기술 서비스 전달
Sell, ConsumeService Consumption리네이밍 — 소비·계약·카탈로그
Manage Portfolios신규 — 전 도메인을 가로지르는 포트폴리오 관점

핵심은 두 가지다. 첫째, 리네이밍된 도메인(Manage Technical Services→Service Delivery, Sell/Consume→Service Consumption)은 역할이 거의 그대로다 — 4.0 인스턴스에서 보던 그 데이터가 5.0 에서 새 라벨을 단 것에 가깝다. 둘째, 신규 두 도메인(Ideation & Strategy, Manage Portfolios)은 “서비스의 실행” 앞단(전략)과 위(포트폴리오 거버넌스)를 채운다 — 즉 CSDM 이 기술 CMDB 에서 디지털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체로 시야를 넓힌 결과다.


§2 — 신규 두 도메인: 전략 앞단과 포트폴리오 위

5.0 이 추가한 두 도메인은 4.0 이 다루지 않던 “서비스가 운영되기 전·운영을 가로지르는” 영역이다.

Ideation & Strategy — 라이프사이클의 가장 앞 단계다. 아직 구현되지 않은 아이디어·전략을 담는다.

  • Product Ideas(제품 아이디어)
  • Planning Items — Demand / Project / Epic 같은 계획 단위
  • Strategic Plan / Strategic Priority / Goal / Target

즉 “무엇을 만들지 결정하기 전”의 데이터를 CSDM 그래프 안으로 끌어들여, 전략 → 설계 → 빌드 → 운영 →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끊김 없이 잇는다.

Manage Portfolios — 다른 도메인을 가로지르는 cross-cutting 도메인이다. 특정 라이프사이클 단계에 속하지 않고, 서비스 오너에게 Business Application 과 그 배포 인스턴스(Application Service)에 대한 포트폴리오 관점 가시성을 준다.

  • Portfolio / Service Portfolio 개념
  • 여러 도메인의 데이터를 묶어 “무엇을 보유·투자·은퇴할지” 판단하는 관리 레이어

이 둘이 생긴 이유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— CSDM 5.0 은 “서비스 데이터 모델”에서 “디지털 제품 라이프사이클 모델”로 범위를 넓혔다. 기술 CI 와 서비스 토폴로지(4.0 의 강점)는 그대로 두고, 그 앞(전략)과 위(포트폴리오)를 덧댄 것이다.


§3 — Service Delivery 가 새로 품은 CI: AI 와 SBOM

리네이밍된 Service Delivery(구 Manage Technical Services)는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, 5.0 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신규 CI 유형을 흡수했다. 이 도메인이 관리하는 범위에는 기존 Application Service·Infrastructure CI 외에 다음이 추가됐다.

신규 영역무엇인가왜 들어왔나
AI Function / AI ApplicationAI 시스템을 표현하는 신규 CI class생성형 AI·에이전트의 AI 거버넌스 — AI 자산도 CMDB 가 추적·통제하는 대상으로 편입
SBOM (Software Bill of Materials)소프트웨어 구성요소의 상세 인벤토리보안·취약점 추적 — 어떤 서비스가 어떤 컴포넌트를 품고 있는지 가시화
OT (Operational Technology)운영 기술 자산IT 를 넘어 OT 자산까지 서비스 모델에 포함
Technology Management Service / Offering기술 관리 서비스와 그 offering기술 서비스 계열 용어 정리

실무 관점에서 중요한 점은, 이 신규 CI 들은 “있으면 좋은” 선택지이지 4.0→5.0 전환의 필수 관문이 아니다. AI 거버넌스나 SBOM 이 조직의 당면 과제가 아니라면, 이 영역은 Fly 단계(§4)에서 필요가 생길 때 채워도 늦지 않다. 5.0 으로 라벨이 바뀌었다고 해서 AI/SBOM CI 를 당장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.


§4 — additive 원칙 위의 실제 마이그레이션

이 글의 가장 실용적인 부분이다. “5.0 이 나왔으니 마이그레이션해야 하나?”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additive·backward-compatible 설계에서 나온다.

ServiceNow 의 공식 입장은 분명하다 — 기존 CSDM 버전에 투자한 조직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. 원칙·데이터 구조·테이블은 그대로 유효하고, CSDM 5 는 대체가 아니라 추가한다. 따라서 4.0 인스턴스가 실제로 해야 할 일은 “대규모 데이터 재작업”이 아니라 다음 순서다.

  1. 4.0 정합성 먼저 확보 — 신규 도메인에 손대기 전에, 기존 5 도메인(특히 Foundation 과 Business Application↔Application Service 매핑)의 데이터 품질을 잡는다. 이게 부실하면 5.0 의 어떤 신규 기능도 위에서 흔들린다. (데이터 품질 측정·점수 운영은 CMDB Health 점수와 Remediation 참고.)
  2. 도메인 라벨 대응 — 5.0 인스턴스에서 “Service Delivery / Service Consumption” 라벨을 보더라도, §1 의 매핑대로 4.0 의 Manage Technical Services / Sell·Consume 와 같은 자리임을 인지하면 된다. 데이터 이동이 아니라 명칭 대응이다.
  3. 신규 도메인 점진 채택 — Ideation & Strategy·Manage Portfolios·AI/SBOM 은 조직의 로드맵(SPM 도입, AI 거버넌스 요구 등)에 따라 필요할 때 채운다.

채택 단계 자체도 확장됐다. 4.0 의 Foundation → Crawl → Walk → Run 에 5.0 은 Fly 단계를 더한다.

단계5.0 에서의 초점
FoundationCompany/Location/User/Group 등 referential 데이터 정비
CrawlBusiness Application + Application Service + 최소 IPC 연결
WalkTechnical Service·Offering 확장, ITOM/ITAM 연결 강화
RunBusiness Service·Service Offering(sell/consume) 완성
Fly (신규)Business Capability·Information Object·Value Stream 매핑, Request Catalog 셀프서비스, 전 자산 라이프사이클 완성

요컨대 5.0 은 4.0 의 끝(Run) 너머에 Fly 라는 전략적 확장 단계를 붙인 것에 가깝다. 4.0 을 Run 까지 제대로 한 조직에게 5.0 은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이고, 4.0 이 아직 Crawl/Walk 인 조직에게 5.0 의 신규 도메인은 서두를 대상이 아니다.


학습 허브

이 글은 ServiceNow CMDB 완전 정리 학습 허브의 CSDM 버전 진화 편이다. 입문 글이 가르친 4.0 5 도메인 위에서, 5.0 이 무엇을 더했고 4.0 인스턴스가 어떻게 점진적으로 따라갈지를 다룬다 — 허브에서 CMDB 구조부터 CSDM 채택·버전 진화까지 전체 경로를 따라갈 수 있다.

참조